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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공지능으로 의료 혁신 이끌 것”

의료영상 판독지원 AI 등 컨소시엄 선정

유시온 기자 | 기사입력 2022/05/19 [16:58]

정부 “인공지능으로 의료 혁신 이끌 것”

의료영상 판독지원 AI 등 컨소시엄 선정

유시온 기자 | 입력 : 2022/05/19 [16:58]

【후생신보】 정부가 의료AI를 중심으로 의료분야 디지털 전환(DX)에 나섰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의료분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신규과제 주관기관으로 16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분야는 ▲군 의료 환경 맞춤형 의료영상 판독지원 인공지능 개발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지원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한 의료 AI 활용 지원 ▲의료AI 사용 교육 및 해외 진출 등 총 4개 분야다.

 

해당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는 의학한림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등 의료계와 함께 바스젠바이오, 제이엘케이과 같은 업체도 다수 참여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제이엘케이 등 2개 컨소시엄은 군에서 많이 발생하는 발 골절, 뇌출혈, 뇌경색 등 3대 질환을 대상으로 군의관 의료영상 판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추후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2023년 군의료 현장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휴니버스글로벌 등 4개 컨소시엄은 올해 총 45개 병원에 클라우드 기반 진료, 처치, 원무, 보험 등 의료와 병원행정 처리가 동시에 가능한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의학한림원은 타 단체와 함께 의료 AI 실무 교육과 해외 교차 검증 등 의료인공지능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분당서울대병원 등 8개 컨소시엄은 18개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에서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한 의료AI를 진료 시 사용하는 의료인공지능 클리닉을 운영하며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현장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의료분야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신정부 국정과제인 인공지능 초일류 국가와 의료시스템 혁신을 동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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