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면역항암치료의 이해’
분당차병원 김찬·전홍재 교수, 부작용·대처법부터 임상시험까지 최신 정보 총망라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2/05/18 [15:54]
【후생신보】 면역항암치료 부작용과 대처법부터 암 환자를 위한 국가 제도와 임상시험까지 최신정보를 총망라한 암환자 진료 지침서가 나왔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찬ㆍ전홍재 교수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면역항암치료 지침서 ‘면역항암치료의 이해’를 출간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책은 면역항암치료를 위한 기본 원리부터 치료 사례를 포함해 ▲면역항암제는 어떤 암에서 어떻게 사용될까? ▲면역항암제의 부작용과 대처법 ▲암 환자가 알아두면 좋은 국가 제도와 임상시험 ▲면역항암치료의 최신 트렌드까지 면역항암치료에 대해 체계적인 정보를 상세히 담고 있다.
특히 실제 진료와 연구 경험 속에서 이야기들을 녹여내 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면역항암치료 이야기를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담아 면역항암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김찬 교수는 “면역항암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와 보호를 위한 안내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쓴 책”이라며 “면역항암치료와 관련된 내용을 모두 담아 면역항암치료를 공부하고자 하는 환자와 보호자에 좋은 교과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홍재 교수는 “현장에서 만난 환자들이 궁금해 하고 답답해 하는 면들을 이 책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노력했다”며 “면역항암치료 시 조심해야 할 부분부터 부작용 대처법까지 풍부한 치료 경험 없이는 다룰 수 없는 내용들이므로 이 책을 통해 많은 암 환자와 가족들이 암 치료에 용기와 희망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찬, 전홍재 교수는 면역항암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항암, 표적 치료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의사들이다. 다양한 기초연구와 중개연구, 신약임상연구 수행은 물론 국내외 제약사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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