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병원협회 회관에서 대한병원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다섯번째가 전임 정영호 회장, 여섯번째가 신임 윤동섭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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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2일 오후 4시 30분 협회 회관(서울시 마포구 소재) 14층 대회의실에서 제40, 41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동섭 회장은 지난달 8일 진행된 병협 제63차 정기총회에서 제 41대 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윤동섭 회장의 임기는 2024년 4월 30일까지 2년 간이다.
윤동섭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협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임 집행부 구성에 적극 협조해 주신 인수위원회 등이 있어 의료계의 산적한 문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동섭 회장은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해 ‘하나되고 준비된 병협’을 만들어 가겠다”는 공약들을 반드시 실행하겠다며 다시한번 확인하고 “변화를 미리 읽고 선도하는 대한병원협회가 되어, 국민건강을 지키고 병원들이 온전히 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임식을 가진 제40대 정영호 회장은 2년간의 회장직 수행을 회고하면서 “코로나19와 함께한 임기동안 쏟아지는 의료정책에 대응하느라 정신없이 회장직을 수행했다”며 “최선을 다해준 임원진과 사무국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이임 인사를 대신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제41대 정영진, 최호순 감사와 김영모, 조한호, 김연수, 이성규, 박승일, 서유성, 김영훈, 이화성 부회장과 송재찬 상근부회장 등 부회장단 9명, 유경하, 유희철, 신응진, 라기혁, 김필수, 유인상, 남우동, 김진호 상설위원장 등 9명 및 사무국 직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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