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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스트레스, 태아 뇌발달 저해한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5/02 [11:09]

임신 중 스트레스, 태아 뇌발달 저해한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2/05/02 [11:09]

임신 중 스트레스가 태아의 뇌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

 

전에 임신한 여성의 불안이 자녀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주고 어머니의 정신건강이 태아의 뇌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으며 임신한 여성의 정신건강이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논문이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워싱턴 어린이 국립병원에서 임신한 여성 97명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임신 중 스트레스가 태아의 뇌 발달과 출생 후 인지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임신 중 스트레스가 심했던 여성은 태아의 열구(裂溝) 깊이와 좌측 해마의 크기에 변화가 있었으며 출생 후 자녀에게 지속적인 사회 정서적 문제가 생기고 자녀가 어머니를 비롯해서 다른 사람과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지 못했다.

 

사회경제적 상황과 상관없이 임신한 여성 4명 중 1명은 임신 합병증으로 스트레스와 관련한 증상에 시달리고 그로 인해 자녀의 신경발달이 저해될 수 있으며 적절한 방법으로 임신 중 스트레스를 줄이면 장기적으로 자녀의 인지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Catherine Limperopoulos 박사는 말했다.

 

CHILDREN'S NATIONAL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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