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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PPI 위염 치료제 ‘에스코텐‘ 출시…국내 최초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4/04 [10:51]

대원, PPI 위염 치료제 ‘에스코텐‘ 출시…국내 최초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4/04 [10:51]

【후생신보】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처음으로 PPI 성분의 위염 치료제 ‘에스코텐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스코텐은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한 PPI(위산 분비 억제제)제제로써, 급·만성 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에 사용하는 국내 유일 에스오메프라졸 10mg 제제다.

 

특히, 에스코텐은 PPI 제제 중 유일하게 위염 적응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기존 PPI 제제들은 위식도역류질환이나 위십이지장궤양 등에만 처방이 가능했다.

 

대원은 지난 2019년 제제 개발에 돌입했고 2020년 상반기 1상 임상을 완료하고, 전국의 27개 종합병원이 참여한 대규모 3상 임상을 통해 위염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에스코텐은 대원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에스오메프라졸 제제가 PTP(압박포장) 형태로 출시된 것에 비해, 안정성을 강화해 유일한 병 포장 제품으로 출시된 것이다. 정제의 크기도 직경 5mm로 가장 작아, 여러 약을 복용해야 하거나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까지 크게 높였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저용량 PPI인 에스코텐은 우수한 치료 효과와 경제적인 약가로 개원가부터 대학병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진료 영역에서 PPI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이라며, “새롭고 만족스러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원제약은 에스코텐 발매를 기념해 전국 8개 권역에서 총 9회에 걸쳐 대규모 론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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