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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메디톡스에 모든 방법 총 동원 대응 천명

ITC 소송 제기는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국익 침해 행위로 당당히 맞설 것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4/01 [14:19]

휴젤, 메디톡스에 모든 방법 총 동원 대응 천명

ITC 소송 제기는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국익 침해 행위로 당당히 맞설 것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4/01 [14:19]

【후생신보】메디톡스에 소송을 당한 휴젤이 근거없는 허위 주장이라며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강력히 맞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일 오후 휴젤은, 오늘 메디톡스사가 지난달 30일 휴젤, 휴젤아메리카, 크로마파마(이하 휴젤)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메디톡스가 미국 ITC에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을 밝힌 지 5시간 만에 휴젤이 반박 자료를 내 놓은 것이다.

 

휴젤은 이 반박 자료를 통해 “메디톡스가 제기하는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영업비밀 도용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으로 “ITC 소송은 근거 없는 무리한 제소”라고 맹비난했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개발 전반에서 메디톡스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어떠한 사실이나 정황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허위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휴젤은 그간의 언론보도를 소환했다. 메디톡스가 제품 승인 규격에 벗어나는 품질의 톡신 제제를 서류 조작 등의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유통시키다 적발, 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 취소 처분을 당했고 중국에서의 허가 지연 및 라이선스 계약 파기 등 파행적인 경영 행보를 보였다는 과거의 과오를 들춰냈다.

 

나아가 “정당하게 제품을 개발해 6년 연속 국내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중국,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한국 톡신 산업의 위상을 높여온 업계 1위 기업인 당사를 상대로 이제 와서 부당한 의혹을 제기한 것은, 당사의 미국 시장 진출이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른 전형적인 ‘발목잡기’로 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휴젤은 “제품의 품질과 마케팅으로 정상적으로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근거 없는 허위 주장에 기반한 음해로 타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성장을 막으려는 메디톡스의 행태는 산업 발전과 국가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며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총동원해 당당하게 맞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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