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제네릭 국내 2개사에서 생산·공급총 35개사(국내 2개사) 선정, 전 세계 95개 중·저소득국에 공급 예정【후생신보】 정부는 화이자사(社)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제네릭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등 국내 2개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제의약품특허풀(MPP)은 지난 1월 20일 MSD사(社)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을 선정·발표한데 이어, 오늘은 화이자사(社)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전 세계 총 35개 기업(12개국)을 선정·발표하였다.
국제의약품특허풀에서 선정된 2개 기업은 화이자사(社)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을 개발․생산하여 95개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하게 된다.
참고로 한미약품,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등 국내 3개 기업은 MSD사(社)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국제의약품특허풀의 발표로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은 MSD사(社)와 화이자사(社)가 개발한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을 모두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저소득 국가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전 세계 보건 안보에 기여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역량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내 기업들이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을 신속하게 개발․생산하고 중·저소득국(LMIC) 등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보건복지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범정부협의체인 ‘임상 지원 TF’를 통하여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원자재 수급, 생산, 공급, 판매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진행 중이며,특히, 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국내·외 규제 승인, 해외 판로 개척 등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MSD사의 먹는 치료제에 이어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도 국내 기업이 생산하여 전 세계 중·저소득국(LMIC)에 공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한국 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국내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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