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여한솔, 이하 대전협)와 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 대표 조승국)은 지난 10일 전공의 회원들의 임상/비임상 진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전공의 임상/비임상 진로관련 컨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상호 간 적극적 홍보 협력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및 관련 정보의 공유 등의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특히, 상호 강점을 활용해 회원 전공의들에게 임상/비임상 진로를 소개할 다양한 강연과 행사를 기획키로 했다.
양 기관간 협력을 위해 노력은 이미 시작됐다. 대전협은 이달 26일 열릴 케이닥의 해외 의료 봉사 관련 컨퍼런스인 ‘제2회 K-DOC Mission Online conference’를 함께 홍보하고 4월에는 해외 의사면허 취득에 도전하는 전공의들을 위해 미국․일본 의사고시 설명회를 공동 개최키로 한 것.
케이닥 조승국 대표는 “하루 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대전협 회원들이 해외 진로를 혼자 탐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해외의료봉사, 국제보건기구 진출, 미국․일본 의사면허 취득, 다국적 제약․바이오 회사 취업 등 해외 진출의 꿈을 가진 분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될 수 있는 케이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후 대전협 부회장은 “젊은 의사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자체적으로 세계의사회 등 국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케이닥과 업무 협약 추진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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