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 실적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외형은 성장했지만 내실은 뒷걸음질 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1조 8,000여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10.8% 성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대폭 주저앉았다. 먼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4.9% 감소하며 1,99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3,621억 원에서 1,626억 가량 줄어들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순이익도 36.5% 마이너스 성장하며 1,526억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유럽과 미국에서 안정적 매출에 힘입어 매출액이 늘었지만 직전연도 대비 미국 시장 매출 비중이 하락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5% 감소했다”고 밝혔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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