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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BMA “2022년은 제약 강국 실현․국가 경제 선도의 해”

이사회 열고 올 해 사업계획 및 115억 예산안 의결…회비 기준 손질 개정안 통과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2/15 [16:14]

KPBMA “2022년은 제약 강국 실현․국가 경제 선도의 해”

이사회 열고 올 해 사업계획 및 115억 예산안 의결…회비 기준 손질 개정안 통과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2/15 [16:14]

 

【후생신보】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올해를 “제약 강국 실현, 국가 경제 선도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KPBMA)는 15일 오후 2시 제 1차 온라인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다짐을 실현하기 위한 5개 추진 전략과 20개 핵심 과제를 확정, 발표했다.

 

KPBMA가 밝힌 5가지 추진 전략은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여건 강화 ▲백신 및 제약주권 확립 ▲국내 개발‧생산 의약품 국제경쟁력 제고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산업 혁신 성장 지원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한 20개 핵심 과제도 KPBMA는 제시했다. 대표적인 핵심 과제로는 신약개발 성공률 제고를 위한 정부 R&D 투자의 2․3상 등 후기 임상 집중, 블록버스터 창출을 위한 5조 원 규모의 메가펀드 조성이다.

 

또, 민‧관 협업을 통한 감염병 치료제‧백신의 개발 촉진 환경 조성, 필수 의약품․백신 자급률 제고 및 원료의약품 자국화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더불어,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 선제적 대응, 산업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신약 약가보상체계를 개선, 합리적인 보험의약품 관리제도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KPBMA는 특히, 대통령 선거 후 출범하는 차기 정부에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전주기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이 가능토록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컨트롤 타워(가칭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를 강력히 요구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15억 4,738만 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등의 의결 후 서면 총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원희목 회장은 “올해는 차기 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민․관 협치의 기반위에 산업계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다가서는 동력이 축적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산업계의 노력에 더해 정부의 전략적인 육성과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글로벌 선진산업으로의 도약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2011년 개정 이래 11년째 동결돼 있던 회비 부과 기준을 현실에 맞게 손질한 ‘회원관리규정’ 개정안도 통과됐다. 회비 부과기준의 경우 오는 22일 서면 총회의 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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