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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 영면 29주기 온라인 추모관 오픈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2/07 [11:15]

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 영면 29주기 온라인 추모관 오픈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2/07 [11:15]

【후생신보】종근당(대표 김영주)이 7일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29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온라인 추모관은 온라인 헌화, 추모사, 추모갤러리, 추모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일부터 9일까지 종근당 홈페이지(www.ckdpharm.com)을 통해 누구나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

 

추모갤러리에는 이종근 회장의 사진을 전시하고 생전모습과 음성을 복원한 홀로그램 영상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이 회장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추모영상에는 고인의 업적과 도전정신, 나눔의 정신 등을 담았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추모사를 통해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고 신약개발의 초석을 마련하여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제약주권을 바로세우셨던 회장님의 약업보국(藥業報國) 정신을 이어받아 제약기술 혁신으로 현재의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인류가 질병에서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제약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이후 의약품 원료 국산화, 국내 최초 FDA 승인을 획득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에 수출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이룬 인물이다.

 

지난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섰으며, 2006년에는 결핵퇴치에 앞장선 업적을 기려 UN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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