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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 뇌손상 의한 기억장애 개선효과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1/25 [12:21]

유산소 운동, 뇌손상 의한 기억장애 개선효과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2/01/25 [12:21]

유산소 운동을 통해 외상성 뇌손상으로 인한 기억장애를 개선할 수 있다.

 

신경 심리학‧신경 정신병학 전문지 ‘Neurocase’에 외상성 뇌손상에 의한 중증 기억장애 환자가 전문가의 감독을 받으면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기억력과 과제 처리 속도가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10여 년 전에 외상성 뇌손상으로 기억장애가 발생하고 신체활동량이 적은 5명을 대상으로 유산소 운동인 싸이클링의 효과를 시험했을 때 12주간 전문가의 감독 하에 중등도의 싸이클링 운동을 한 그룹은 스스로 자신의 체중이나 짐 볼 등을 이용한 근육운동과 스트레칭을 한 그룹보다 언어 학습력과 과제 처리 속도가 큰 폭으로 개선됐고 좌측 해마와 소뇌피질의 크기가 증가했다.

 

소규모의 선행 연구를 통해 외상성 뇌손상에 의한 기억장애 환자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인지기능이 개선되고 뇌에 형태학적 변화가 생긴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많은 비용이 들지 않고 비침습적인 운동 치료가 외상성 뇌손상에 의한 기억장애를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KESSLER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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