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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메디병원, 4세대 첨단 ‘Da Vinci-X’ 본격 운영

로봇수술센터 오픈,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 제공 최선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2/01/25 [10:17]

미즈메디병원, 4세대 첨단 ‘Da Vinci-X’ 본격 운영

로봇수술센터 오픈,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 제공 최선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2/01/25 [10:17]

【후생신보】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지난 17일 로봇수술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10만례 이상의 산부인과 수술 경험에 4세대 첨단 ‘Da Vinci-X’ 수술 로봇까지 도입해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로봇수술은 의사 손의 움직임을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정교한 손목이 있는 로봇팔에 전달해 수술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최소침습 수술시스템으로 고화질 3D영상 및 확대된 시야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최소절재를 통해 복잡한 수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수술 플랫폼이다.

 

로봇수술은 굉장히 작은 병변이나 작은 혈관들이 10배까지 확대되어 보이므로 정상조직이 다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고 시야가 확보가 용이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산부인과 수술의 경우 자궁벽의 결을 잘 맞춰서 꿰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로봇 손끝이 사람 손처럼 움직이면서 540도까지 회전하기 때문에 복강경 수술에 비해 매우 정교하게 꿰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통증의 정도는 상처의 크기와 비례하는데 로봇은 개복, 복강경 수술에 비해 적은 상처를 내기 때문에 개복을 하는 것보다는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

 

장영건 원장은 “미즈메디병원은 1991년 미즈메디병원의 전신인 영동제일병원에서부터 복강경 수술을 시작해 부인과 수술의 대부분을 복강경으로 진행해왔다”며 “개원 후 10만례 이상의 산부인과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을 위해 다빈치 로봇수술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미즈메디병원은 서울서부권 산부인과 전문병원 최초로 4세대 첨단 ‘Da Vinci-X’를 도입하고 지난 19일 장영건 원장의 집도로 부인과 환자의 첫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정원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은 복강경 수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개복 또는 복강경 수술의 단점을 보완해 더 정교한 수술을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다”며 “우선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수술이 필요한 부인과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로봇수술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즈메디병원은 강서구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과거와 달라진 출산 환경 변화에 맞게 ‘SAFE BIRTH 캠페인’을 통해 모든 산모와 아기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강서구 최초 종합병원으로 분만센터, 로봇수술센터, 난임센터, 아동발달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건강검진센터 등을 통해 강서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사외화 함께 성장했으며 2011년부터 시행된 전문병원 인증과 2014년부터 시행된 의료기관 인증을 모두 통과해 4주기 전문병원 인증과 3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모두 획득함으로써 환자안전 보장과 우수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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