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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기관 한의과·국립한방병원 설립 필요

한의협, 안철수 후보에 '한의학 5대 공약' 제안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2/01/14 [16:09]

공공의료기관 한의과·국립한방병원 설립 필요

한의협, 안철수 후보에 '한의학 5대 공약' 제안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2/01/14 [16:09]

【후생신보】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에게 14일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 '한의학 5대 공약'을 제안했다. 

 

'한의학 5대 공약'은 ▲공공의료기관 한의과 설립 ▲국립한방병원 개설 ▲한의사 현대진단기기의 사용 확대 ▲ICT(경근간섭저주파요법)와 TENS(경피전기자극요법)의 건강보험 급여화 필요성 등이다.

 

홍주희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한의협을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의사들의 이익이 아닌 국민들의 권리와 건강을 위해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한의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 남동생 뿐만 아니라 이종사촌 형님 부부도 한의사이고 가족들을 통해 한의계 이야기를 많이 들어 현안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비공개 간담회 이후 안 후보는 “한의협의 정책제안이 양방에서 반대하는 부분이 있다”며 “양방과 한방의 직역갈등은 하루 이틀이 아니며 제대로 결론이 난적 없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당선이 되면 의료인으로써 과거 국회 복지위 경험을 토대로 제대로 된 중재안을 만들 자신 있다”며 “이번기회에 꼭 해결해야 양방과 한방이 세계수준을 높일수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안 후보는 “정치 방역보다 실제 방역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며 “첫번째로 3차 백신 접종을 늘릴 수 있을지 방법을 찾아야 하며 두번째로 확진자 만명 위중증환자 2,000명까지 치료할 수 있는 의료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이 스마트폰에 앱을 깔아 동선을 체킹하는 '민간 참여형' 방역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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