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SK플라즈마, 중동에 170억 알부민 등 혈액제제 수출

작년 싱가포르에 연이은 해외 성과…임가공․완제품 등 수출 다각화 전략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1/07 [09:58]

SK플라즈마, 중동에 170억 알부민 등 혈액제제 수출

작년 싱가포르에 연이은 해외 성과…임가공․완제품 등 수출 다각화 전략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1/07 [09:58]

▲ SK플라즈마 안동공장

【후생신보】SK플라즈마(대표이사 김윤호)는 의약품 판매기업인 악시아헬스케어FZC(이하 악시아)와 총 172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급 제품은 리브감마와 알부민 등 혈액제제 2종. 

 

계약에 따라 악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에 대해 해당 제품의 판매 권한을 갖게 됐다.

 

SK플라즈마의 해외 진출 성과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정부의 혈액제제 임가공 입찰을 따낸 이후 3개월 만이다. 

 

SK플라즈마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을 비롯 튀니지,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국가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는 “각 국가의 상황과 니즈에 따라 △완제품 수출 △임가공 수주 △기술 수출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접근한 것이 주효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 수출을 통해 인정받은 혈액제제의 제조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수출 지역 확대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플라즈마는 지난 해 10월 싱가포르 혈액제제 국가 입찰에서 국가사업 전량을 6년간 위탁 공급하는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중동, 아시아, 남미 등 20여개 국가에도 알부민 등 완제품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혈액제제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