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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글로벌 50위 도약”․녹십자 “본질 빼고 다 바꿔야”

2022년 임인년, 빅 6 제약사 신년사…대웅제약은 “글로벌 빅파마 도약 박차” 강조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1/03 [17:14]

유한 “글로벌 50위 도약”․녹십자 “본질 빼고 다 바꿔야”

2022년 임인년, 빅 6 제약사 신년사…대웅제약은 “글로벌 빅파마 도약 박차” 강조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1/03 [17:14]

▲ 유한양행이 3일 시무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조욱제 사장이 시무식 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후생신보】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동시에 국내 상위 5개 사들도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영 방침을 3일 내놓았다. 이들 6개 사의 시무식사는 모두 A4 한 장에 불과했고 내용은 간결했다. 5개사는 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한미약품 그리고 ‘영원한 강자’ 동아ST다.

 

본지는 이들의 시무식 사를 통해 임인년 한 해를 맞이하는 자세에 대해 살펴봤다. 시무식 사를 통해 들어난 이들의 올해 주요 키워드는 ‘혁신과 변화’, ‘ESG 경영’ 등 이었다.

 

먼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

 

조욱제 사장은 이날 팬데믹 상황에서도 혁신신약 개발, 신규사업 강화, 전략적 투자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평했다.

 

특히, ‘One team, One goal’을 경영 슬로건으로 내걸고 “글로벌 50위 제약사로 진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긍정적, 창의적, 열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현실을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 사장은 더불어, 모든 조직의 협심을 주문했다. 모두가 하나 돼 힘을 합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중력이산(衆力移山)’을 언급한 것이다.

 

 

“목적과 방향이 옳다면 본질 이외 모두 바꾸고 변화를 시도하라”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는 삼성 故 이건희 회장의 유명한 이야기가 묻어났다.

 

허 사장은 “전 세계가 속도를 줄이고 방향을 재설정하고 있는 지금이 사고를 확장하고 사람을 준비시키고 시스템을 정비하고 과정을 투명하게 할 최고의 적기”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미래의 니즈에 즉각 응답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한다는 주문이다.

 

지난해 적잖은 이슈가 있었던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은 ‘Creative K-healthcare DNA’를 강조했다. 이를 실현, 인류가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신약개발 사명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대표는 이를 위해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정보통신 기반의 신약 연구에 매진해 세상에 없는 신약(First-in-Class)과 미충족 수요(Unmet Needs)에 화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에게는 자기 계발을 통한 스마트한 인재로 거듭나 환경, 변화에 맞는 인재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이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쉼 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전 대표는 고객의 눈 높이에 맞추고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주문하고 전 영역에서 고객 가치를 향상 시키자고 당부했다. 또, 직원의 성장 역시 중요하다며 혁신과 창의를 무기로 큰 변화의 물결을 돌파해 나가자고 말했다. 

 

나보타 소송, 대형 상품 유실 등 대웅은 수년간 지속된 '고난의 행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 1조 클럽 수성은 물론,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어떠한 어려움에도 꺾이지 않는 대웅제약만의 DNA를 확인하는 지난 몇 년 이었다.

 

이오 함께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는 지속가능한 혁신경영을 선포했다. 코로나19 라는 팬데믹 상황으로 “올해도 어쩌면 출구가 잘 보이지 않는 불확실한 시대를 헤쳐 나가야 할지 모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용맹한 호랑이의 비약적인 도약을 꿈꾸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들이 걸어온 길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한미의 지난 역사를 다시 한번, 주저함 없이 담대히 써 나가자는 것이다.

 

제약계 영원한? 1위 동아쏘시오그룹이 강조한 것은 ‘ESG 경영’이다. ESG 경영이 지속 가능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만큼 이를 실천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회사의 상태를 점검, 사회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건강한 기업 환경을 만들고 ▲적극적인 자세로 주도적으로 일하고 ▲남과 더불어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재무적, 비재무적 상태 뿐 아니라 이해 관계자와의 상생을 고려하는 등 건전한 기업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고 자기만의 철학과 생각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는 주문이다.

 

또, 내가 맡은 일은 내가 책임지는 동시에 남과 공존도 생각하는 자세를 가질 때라야 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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