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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 1,000예 달성

2017년 다빈치 Xi 도입…암 수술 등 고난도 수술 등에 보편적 활용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12/20 [13:45]

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 1,000예 달성

2017년 다빈치 Xi 도입…암 수술 등 고난도 수술 등에 보편적 활용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12/20 [13:45]

【후생신보】삼성창원병원이 누적 로봇수술 건수 1,000예를 돌파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 갑상선암을 시작으로 매년 가파른 수술 건수를 기록하며, 올해 12월 난소낭종 절제술로, 약 4년 만에 로봇수술 1,000예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2017년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했고 2020년 3월 로봇수술센터를 신설했다.

 

이후 전립선암을 비롯해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 수술과 부․울․경 최초 경구 갑상선 로봇수술, 전국 최초 유방암 로봇 부분 절제술, 부․울․경 최초 로봇 유방 전절제 및 동시 재건술 등 고난도 수술에 성공하며, 경남 서부권 로봇수술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누적 건수는 비뇨의학과가 37%로 가장 높았으며, 산부인과가 33%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에서도 로봇수술을 활용하고 있다.

 

로봇수술센터장 비뇨의학과 오태희 교수는 “로봇수술은 기존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보다 정확하고 안전하지만, 성공적인 로봇수술의 관건은 로봇을 조작하는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창원시 유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로봇수술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창원병원은 보유중인 ‘다빈치 Xi’에 이어 부산․경남권 최초로 ‘다빈치 SP(Single Port)’를 추가로 도입, 로봇수술 장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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