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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 경쟁력 의료데이터 활성화 필요”

4차산업혁명위원회 디지털헬스케어 윤건호 위원장 심평원 미래포럼에서 밝혀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1/12/15 [10:28]

“디지털헬스케어 경쟁력 의료데이터 활성화 필요”

4차산업혁명위원회 디지털헬스케어 윤건호 위원장 심평원 미래포럼에서 밝혀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1/12/15 [10:28]

【후생신보】“의료서비스 환경 대응 및 디지털헬스케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의료데이터 활성화 추진이 필요하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위원회 윤건호 위원장(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은 지난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 ‘2021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 기조강연 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건호 위원장은 “의료비절감, 환자중심의료구현, 의료질향상을 위한 혁신적 의료서비스 개선 뿐만 아니라 의료데이터가 호환되고 효율적인 의료자원 활용이 가능하도록 표준화된 데이터 연계․활용해야 한다”며 “자신의 의료데이터를 주도겆으로 통합․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적 아젠다로 ‘의료데이터활성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표준화를 만들어 모든 병원 및 공공기관이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건보공단, 심평원, 질병청의 국가공공데이터와 연계해 환자가 주치의와 함께 활용할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의료표준화에 대한 안건이 받아들여저 보건복지부 중심으로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PHR 이라는 나의 건강기록 어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 어플은 투약정보, 진료이력, 건강검진, 예방접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확인 결과를 다운로드 받아 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전송까지 가능하다.

 

윤 위원장은 “나의건강기록 어플을 통해 종합병원 데이터중심병원의 환자기록을 연동하게되면 1차 의료기관도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내년에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보건복지부 2차관 중심으로 내년 말 까지 마이데이터 연계하는 전체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주체가 정보제공자로 하여금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데이터의 전송을 요구하는 ‘자료전송 요구권’을 핵심기반으로 진행한다”며 “미이데이터 제도 시행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은 개인정보보호법 하위 규정에서 정하되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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