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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유동수 교수, SCI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1/12/08 [14:38]

의정부성모병원 유동수 교수, SCI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12/08 [14:38]

【후생신보】  유동수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교수가 참여한 논문이 SCI 국제학술지(Acta Dermato-Venereologica)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엑솜시퀀싱을 활용한 피부 기저세포암에서의 유전자 돌연변이 조사’를 주제로 피부 기저세포암에서의 유전자 변이를 알아보고자 20명의 한국인 환자들에게서 얻은 DNA 표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15개의 표본(75%)이 저위험 기저세포암, 5개의 표본(25%)이 고위험 기저세포암으로 확인되었고 기저세포암의 75%는 헷지호그 경로 유전자(PTCHI, 40%, SMO, 50%)에 체세포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었으며 45%는 TP53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LRPIB는 고위험 기저세포암에서 가장 빈번한 돌연변이 유전자였으며, SMO는 저위험 기저세포암에서 가장 빈번한 돌연변이 유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교신저자로 연구에 참여한 피부과 유동수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향후 비백인(non-Caucasian) 환자에서 분자 수준 기저세포암 발생에 대한 이해가 획기적으로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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