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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환자 진입장벽 낮춰야

내과의사회, 환자 참여율 높이기 위해 65세 이상 본인부담금 개선 등 필요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1/12/06 [13:00]

‘1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환자 진입장벽 낮춰야

내과의사회, 환자 참여율 높이기 위해 65세 이상 본인부담금 개선 등 필요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12/06 [13:00]

【후생신보】  ‘1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효과적이라는 평가에 따른 본사업 진행이 기대되는 가운데 환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진입장벽,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본인부담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내과의사회(회장 박근태)는 지난 5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24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지난 8월 기준 전국 109개 지역 3,721개 의원이 선정돼 2,421개 의원이 참여 중이다.

 

박근태 회장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환자, 의료진 모두 만족도가 높다”라며 “특히 시범사업 후 응급실 방문 및 입원율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에서 진행한 평가 토론회에서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사업에 참여한 환자들의 혈압이나 당뇨 조절률이 증가했으며 합병증으로 입원할 확률은 0.5배, 응급실을 방문할 활률은 0.45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박 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회원뿐만 아니라 국민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것이 즘명됐다”며 “일각에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주치의제와 연관시키지만 전혀 관련이 없다. 진료 이외에 상담을 받으면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선정의원에서 약 79%만 참여를 신청하고 55%만 환자를 등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범사업이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의원, 환자 모두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부분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65세 이상의 경우, 현재 책정된 본인부담금 10%를 5%까지 낮추는 등의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내과의사회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사회 연계 방안과 질환별 관리 프로세스·의사 및 케어코디네이터 등 전문 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 프로세스 간소화 및 전산 프로그램 개편 ▲의원 인센티브 제도 고려, 성과 모니터링 및 평가 후 추가적 인센티브와 환자 본인 부담금 감소 방안, 바우처 지속 지급 및 사업참여 독려 인센티브 제공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내과의사회는 정기총회에서 ▲코로나 유행 인한 의료계 희생 보상 ▲의료계와 협의없는 원격의료 추진 반대 ▲1차의료 고사시키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필수의료 지원 및 부양책 마련 등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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