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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인도네시아 골이식재 시장 진출

인도네시아 정형외과학회서 골대체제 ‘노보시스’·‘엑셀오스 인젝트’ 선봬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1/12/03 [11:38]

시지바이오, 인도네시아 골이식재 시장 진출

인도네시아 정형외과학회서 골대체제 ‘노보시스’·‘엑셀오스 인젝트’ 선봬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12/03 [11:38]

【후생신보】  시지바이오가 인도네시아 골이식재 시장에 진출한다.

 

재생의료 전문기업 (주)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골형성 촉진 단백질 함유 골대체재인 노보시스(NOVOSIS)와 베타형 인산삼칼슘 성분의 골대체재인 엑셀오스 인젝트(Excelos Inject)가 인도네시아 골이식재 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노보시스’는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척추 유합 및 상하지 골절에 적용이 가능한 rhBMP-2로 체내 줄기세포가 골세포로 빠르게 분화하도록 돕는 성장인자 단백질인 rhBMP-2를 골대체용 세라믹 소재에 넣은 제품이다.

 

또한 ‘엑셀오스 인젝트’는 수십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구형 베타형 인산삼칼슘 등의 물질로 이뤄진 골대체재로 뼈의 결손 부위에 성형해 충진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시간에 흐름에 따라 서서히 흡수되어 신생 뼈로 완전히 대체된다.

▲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인도네시아 정형외과학회.

시지바이오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말랑(MALANG)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정형외과학학회에서 온오프라인 런치 심포지엄 발표 및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한 출시 이벤트를 진행했다.

 

런치 심포지엄은 인도네시아 집토 망운쿠스모병원 아맛 파우지 카말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이스마일 하디수브로토 딜로거 교수가 ‘고관절의 골결손부 및 무혈관 골괴사에서의 rhBMP2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가 한국 초청 연자로 나서 ‘정형외과적 외상에서의 rhBMP2 적용, 이것이 돌파구!’를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유현승 대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골이식재 시장에 혁신적 골유합 성능의 노보시스와 엑셀오스 인젝트가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지바이오는 앞으로도 ‘첨단 재생 의료기술로 많은 사람들이 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한다’는 미션에 걸맞도록 전 세계에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의 2019년~2024년의 연평균성장률은 11.4%로 2024년까지 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민간 의료 부문의 확장,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정부의 인센티브 지원 제도 등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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