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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겨울에 심해진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0/22 [13:10]

코로나19, 겨울에 심해진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1/10/22 [13:10]

코로나19가 계절성 질환이라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전에 이론적 모델링 연구에서 기후가 코로나19의 전파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코로나19는 위도가 30~50 ˚N이고 온도(5~11 ℃)와 습도가 낮은 지역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에서 코로나19가 독감과 마찬가지로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받는 계절성 질환이라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했다.

 

코로나19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개인적인 행동의 변화나 공중보건 정책이 시행되기 전인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162개국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된 패턴을 분석한 결과 낮은 온도 및 습도가 높은 코로나19 전파율과 관련이 있었다.

 

데이터에서 일정한 규칙성을 찾아내고 규칙성에 따라 데이터를 여러 그룹으로 분류하는 통계적 방법을 이용해서 온도와 습도가 코로나19 전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을 때 코로나19 환자가 많았던 롬바르디아, 튀링겐. 카탈로니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 시기나 2차 유행 시기, 3차 유행 시기 모두 온도 및 습도에 따라 코로나19의 전파가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패턴을 보였다.

 

코로나19 1차 유행 시기에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코로나19의 전파가 감소했고 코로나19 2차 유행 시기에 온도와 습도가 낮아지면서 코로나19의 전파가 증가했지만 여름에는 5대주 모두 코로나19의 전파가 온도와 습도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았고 젊은 층의 각종 모임과 여행, 에어컨 사용 등이 그 이유가 될 수 있다고 Alejandro Fontal 박사는 설명했다.

 

장기간 코로나19 전파의 패턴을 추적해봐야겠지만 온도가 12~18 ℃이고 습도가 4~12 g/㎥인 상태에서 코로나19가 가장 활발하게 전파됐으며 역학 모델에 온도를 반영시키면 코로나19 전파의 증가와 감소를 좀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

 

습도가 낮으면 공기 중에 미세한 에어로졸의 크기가 감소해서 인플루엔자와 같은 계절성 바이러스의 공기 전파가 증가하고 코로나19도 인플루엔자처럼 낮은 온도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증가하는 계절성 질환이라는 사실이 입증됐으며 코로나19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병원균을 비롯한 공기 중에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공기 위생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BARCELONA INSTITUTE FOR GLOBAL HEALTH (IS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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