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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김아진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연명의료 결정제도 발전 공헌’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1/10/14 [12:42]

인하대병원 김아진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연명의료 결정제도 발전 공헌’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1/10/14 [12:42]

【후생신보】 김아진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교수가 연명의료 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위한 ‘제9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기념식에서 호스피스와 연명의료 결정제도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며,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위해 애써온 유공자 22명과 기관 5곳에 대해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김아진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환자들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말기 보장을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18년 2월 연명의료 결정제도 시행 직후부터 인하대병원 연명의료 의료기관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병원 내 제도의 정착을 위해 의료진 교육과 QI 진행, 표준절차 마련, 진료과별 간담회 개최 등에 기여했다.

 

인천권역 공용윤리위원회 부위원장도 맡고 있다. 연명의료 결정제도를 이행하기 위한 자격조건인 윤리위원회를 갖추지 못한 기관을 대상으로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제도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위원회와 위탁을 맺은 9개 기관에 대한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제도의 장애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의료인을 위한 연명의료 결정 사례집‘ 발간 및 제도 개선 공청회에도 관련 분야 전문가로서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김아진 교수는 “환자의 생애 말기와 임종기에도 최선의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가장 적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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