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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살률 및 정신질환 진료 꾸준히 증가

최근 5년간 15.2% 증가…청년 정신건강 지원 강화 필요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1/09/30 [09:35]

청년 자살률 및 정신질환 진료 꾸준히 증가

최근 5년간 15.2% 증가…청년 정신건강 지원 강화 필요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1/09/30 [09:35]

【후생신보】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자살사망률이 감소한 것에 비해 청년들의 자살률은 증가 및 정신질환 진료도 최근 5년간 꾸준히 늘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신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청년들이 15.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세~39세 청년의 정신건강 질환(F코드) 전체 진료인원은 ▲2016년 56만 6,138명 ▲2017년 60만 8,771명 ▲2018년 68만 4,306명 ▲2019년 76만 6,447명 ▲2020년 83만 4,660명 ▲2021년 상반기 62만 2,363명이다.

 

청년들이 가장 많은 진료받는 정신건강 질환은 '우울에피소드(F32)'와 '기타 불안장애(F41)이다. 우울에피소드는 2016년 13만 2,189명에서 2020년 25만 2,109명으로 (90.7%) 증가했고, 기타불안장애 진료인원은 2016년 10만 7,873명에서 17만 875명으로 (58.4%)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2021년 상반기, 우울증 진료를 받은 청년은 44만 7,046명이었고, 불안장애 진료를 받은 청년은 29만 5,182명이었다.

 

2020년 기준으로 다빈도 정신질환을 살펴보니, 우울에피소드(25만 2,109명), 기타불안장애(17만 875명), 심한스트레스에대한반응 및 적응장애(6만 1,695명), 비기질성수면장애(5만 7,702명), 양극성정동장애(4만 3,140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살펴본 결과, 남성 청년보다 여성 청년들이 정신건강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으로 정신건강 질환으로 진료받은 여성은 47만 2,999명으로 남성(36만 1,861명)에 비해 11만 1,138명, 30.7% 가량 더 많았다.

 

특히 우울에피소드 진료인원의 경우, 2020년 기준 여성 청년 16만 3,828명, 남성 청년 8만 8,281명으로 여성이 7만 5,547명, 85.6% 가량 높았다. 

 

양극성정동장애(조울증)의 경우에도 여성 청년 2만 5,976명, 남성 청년 1만 7,164명으로 여성이 8,812명, 51.3% 가량 높았다. 

 

정춘숙 의원은 “코로나19로 청년들의 정신건강과 자살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며 “마인드링크 등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청년 정신건강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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