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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트로핀’ 세계 성장호르몬 시장 주름 잡다

지난 6월 기준 주요 27개국 성장호르몬 제제 치료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9/16 [13:58]

노보 ‘노디트로핀’ 세계 성장호르몬 시장 주름 잡다

지난 6월 기준 주요 27개국 성장호르몬 제제 치료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9/16 [13:58]

【후생신보】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성장호르몬 제제 ‘노디트로핀’이 주요 글로벌 27개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노디트로핀은 아이큐비아(IQVIA) 및 프랑스 의약품 조사 기관 GERS, 글로벌 헬스케어 전략 기업 Adivo 및 NNI(Novo Nordisk Incorporation)의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6월 데이터 기준으로 처방액 36.0%, 처방량 29.2%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 중 국내에서 시판 중인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 주는 국내 성장호르몬제제 시장에서 2019년 2분기 처방액 116억 원, 2020년 2분기 176억 원, 2021년 2분기 219억 원을 각각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1년 2분기 처방액 219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6% 증가한 수치다.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 주의 처방량 또한 2019년 2분기 기준 75만 6,105mg, 2020년 2분기 기준 117만 895mg, 2021년 2분기 기준 149만 1610mg을 기록해 국내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노보 측은 “노디트로핀이 유럽, 미국,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을 포함한 글로벌 27개국 성장호르몬 제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는 성장호르몬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주사 제형의 발전과 연구 개발에 앞장선 결과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한편, 노보 노디스크의 노디트로핀(성분명 소마트로핀)은 1987년 미국에서의 첫 승인 이후 출시 33주년을 맞았고, 국내에서는 2004년에 허가 받았으며 노보 노디스크의 본사가 있는 덴마크에서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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