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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병원 개발 장정결제 ‘원프렙’ 시선집중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9/15 [09:14]

기쁨병원 개발 장정결제 ‘원프렙’ 시선집중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9/15 [09:14]

【후생신보】기쁨병원(원장 강윤식, 건강약품 대표)이 개발한 장정결제 ‘원프렙1.38산(이하 원프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장정결제는 복용량이 4리터에 달하고 비릿하고 역겨운 맛이 특징이다. 더구나 검사 전날과 새벽, 두 번에 나눠 복용해야하고 이로 인해 화장실을 수시로 들락거려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대장암 예방의 최고 수단인 대장내시경 수검율이 30%에 머물고 있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복용량은 복용량과 맛까지 챙긴 장결정제 ‘원프렙’이 출시, 눈길을 끌고 있다. 원프렙은 일단 복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약 희석액은 460ml, 콜라 한잔(495ml)보다 적고 추가로 마시는 물을 합해도 1.38리터에 불과하다.

 

마시기 거북했던 기존 비릿한 맛은 레몬맛으로 바뀌었다. 대장내시경 검사 당일 1번만 복용하면되 편리성까지 갖췄다. 이같은 특성으로 개량신약으로 허가 됐다.

 

원프렙 공동판매사인 녹십자웰빙 관계자는 “판매에 돌입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전국 병의원과 검진센터 800여 곳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프렙은 대장내시경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기쁨병원 강윤식 원장이 개발했다. 그가 지금까지 진행한 대장내시경만 5만 건에 달한다. 이는 국내외 적으로 흔치 않는 케이스다.

 

강윤식 병원장은 “장정결제 복용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 복용이 쉬운 장정결제 개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환자의 고통을 해결해 대장암 수검률을 높이고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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