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고자 ‘코로나19 극복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은 보의연과 함께 남산스퀘어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근로복지공단(서울지역본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자 감소와 단체 헌혈 취소로 혈액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공동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보의연과 3개 기관은 지난해부터 헌혈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과 5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보의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수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보의연 한광협 원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생명을 살리는 소중하고 값진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외에도 코로나19 시대에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