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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올 2분기 전년比 영업이익․순이익 흑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8/10 [23:57]

동아ST, 올 2분기 전년比 영업이익․순이익 흑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8/10 [23:57]

【후생신보】동아에스티의 올 해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2분기 경영실적으로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2.1% 늘어난 1,47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R&D 및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기록했다. 먼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94억 원에서 올해 2분기 79억 원 흑자를,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62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동아에스티의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900억 원 정도다.

 

동아에스티의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19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스티렌, 모티리톤, 슈가논, 그로트로핀, 주블리아 등이 전년동기대비 100% 가까이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해외 수출의 경우 경핵치료제 크로세린/클로파지민 등의 매출은 성장했지만 박카스 매출 하락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 역시 일부 품목 계약 종료로 22.4% 줄었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R&D에 적극 투자하며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올해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미국에 이어 2분기 유럽에서 임상 3상에 나서며 글로벌 임상에 돌입했다.

 

또, 당뇨병 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 1b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중이다. 더불어 당뇨병 치료제 DA-1229(슈가논)는 합작사인 레드엔비아가 대동맥판막서회화증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임상 2b/3a상 임상시험계획도 승인받은 상태다.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 임상 1상 완료 및 생물학적동등성시험(Pilot BE) 임상 중이며 인도에서도 임상 1상 채비를 하고 있다.

 

국내 임상 3상을 위한 장기 독성 시험을 진행중인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 나아가 장기적으로 면역항암제 및 치매 치료제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R&D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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