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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춘천에 HA필러 공장 준공

연간 800만 시린지 생산 규모…글로벌 겨냥 본격 가동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6/08 [14:39]

휴젤, 춘천에 HA필러 공장 준공

연간 800만 시린지 생산 규모…글로벌 겨냥 본격 가동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6/08 [14:39]

▲ 지난 7일 춘천 거두농공단지에서 진행된 HA필러 신공장 준공식에서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앞줄 네 번째), 아크로스 한선호 대표이사(앞줄 다섯 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후생신보】휴젤이 춘천에 HA 필러 신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나섰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지난 7일 춘천 거두농공단지에서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A필러 신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휴젤 춘천 신공장은 지난해 4월 기공식 후 11개월 만에 완료됐고 이번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

 

신공장은 기존 생산 규모의 2배에 달하는 연간 800만 시린지 규모의 HA 필러 생산 규모를 갖췄다. 또, 최신 자동 포장설비를 도입, 생산 효율성도 극대화시켰다. 생산 능력은 시간당 6,000 시린지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휴젤은 “이번 생산기지 확충으로 연평균 7%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31개국 시장에서 휴젤의 제품 영향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공장 건설은 기업 외형 및 수익성 확대에 주효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휴젤은 지난 2014년 HA필러 브랜드 ‘더채움’을 론칭하며 국내 HA필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약 40여 개 업체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국내 HA필러 시장에서 휴젤은 더채움만의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지난 2019년 이래 관련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꿰차고 있다.

 

국내외 함께 유럽 최대 시장인 영국에서 선전하면서 2018년 대비 지난해 유럽 수출액이 2배 이상 급증했다.

 

휴젤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제품 기술력과 그동안 쌓아온 폭넓은 유통 마케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외 HA필러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신공장 건설은 휴젤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세계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글로벌 생산기지인 제3공장 설립도 순항 중이다. 휴젤은 지난해 10월 강원도 춘천 거두농공단지 내 신공장 부지에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생산 확대를 위해 400억 규모 제3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제품 생산은 2023년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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