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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텔라스제약 ‘스마이랍’ 한국 떠난다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5/31 [18:06]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스마이랍’ 한국 떠난다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5/31 [18:06]

【후생신보】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경구용 JAK 억제제 ‘스마이랍(페피시티닙)’이 허가 1년 만에 허가를 반납했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스마이랍정 50․100mg 두 개 제품의 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스마이랍이 허가를 획득(20.1.12일)지 1년 4개월 만이다.

 

스마이랍은 화이자의 젤잘즌(토파시티닙), 릴리의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에 이은 세 번째 JAK 억제제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이들 JAK 억제제들은 기존 주사제와 달리 경구용으로 출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제품들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스마이랍은 보험급여 등재가 길어지면서 국내 시장 공략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4번째 JAK 억제제 린버크(유파다시티닙)의 급여 출시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한편, 가장 먼저 출시된 젤잔즈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올루미언트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판세가 뒤집힐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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