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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미루지 말아달라.

백신 접종 지체된다면, 코로나19 상황 앞으로 더욱 악화 가능성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5/26 [08:44]

가정의학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미루지 말아달라.

백신 접종 지체된다면, 코로나19 상황 앞으로 더욱 악화 가능성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1/05/26 [08:44]

【후생신보】 대한가정의학회 최환석 이사장은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된 최근의 우려와 논란에 대해 국민여러분의 이해와 참여를 바라며,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의 위기에서도 우리나라는 전 국민의 협조와 의료진들의 희생과 봉사 등으로 인해 비교적 잘 대응해 왔지만,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은 앞으로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안타깝게도 1분기 접종에 비해 최근 백신의 접종 예약률은 매우 저조하고, 특히 코로나19 감염시 사망 등 위험성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자의 접종 예약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우려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할 최대 극복 가능 대안인 백신 접종이 국내에서는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을 시작하였고, 순조롭게 백신 접종이 진행되어 전 국민의 대다수가 접종하여야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우리나라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고, 대다수의 국민이 접종을 완료한 일부 국가에서는 마스크나 사회적 거리두기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이 만들어져 백신을 통해 코로나19가 극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고, 다중시설과 밀접접촉을 통한 집단감염과 감염원을 알지 못하는 지역사회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고령층의 감염 위험과 그로 인한 위중증과 사망의 가능성은 훨씬 높아지며, 특히 영국, 남아공, 인도 발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확산은 코로나19로 인한 또다른 위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현재까지 예방접종을 맞은 국민 중에 코로나19에 감염으로 사망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고 이 것은 백신의 강력한 사망예방효과를 증명하는 것이며, 60대 이상의 고령자가 백신 접종을 통해 바이러스를 이겨낼 항체를 만드는 것은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결과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건강행동이다.

 

최환석 이사장은 “최근의 각종 방송과 SNS를 통해 접하게 되는 다양한 부작용 사례와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백신 접종을 꺼리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된다.”며,  “물론 코로나19 백신이 기존의 다른 백신에 비해 개발기간이 짧아 부작용과 효과에 대한 연구에 한계가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현재 국내에서 접종하고 있는 백신들은 개발 기간이 짧아졌다고 해서 중간 과정이 생략되었던 것이 아니며, 예방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어 전 세계적으로 이미 수억명의 인구가 접종하였고, 지금도 대부분의 국가에서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백신들이다.”며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최환석 이사장은 정부와 정치권에도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서 더 많은 국민이 더 빨리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안전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의 기회가 전 국민 모두에게 더 빨리 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최환석 이사장은 "국민의 건강이 국력이고 대한민국을 존재하게 하는 힘입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 대한가정의학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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