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 이상헌 교수, 황조근정훈장 수훈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4/21 [13:21]
【후생신보】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가 21일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2021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이상헌 교수는 국민의 의료 질 향상, 국가의 의료 정보 연계 강화, 의료비 감소에 크게 기여하는 등 과학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헌 교수는 특히, 2017년부터 과기부와 복지부 국책사업인 P-HIS(클라우드 기반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사업 단장으로서, 클라우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의 상급종합병원 적용을 국내 최초로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이다.
P-HIS는, 전국 병원의 데이터를 모아 환자 중심의 의료 데이터 구현이 가능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면서 치료 효용성은 높이고 의료비 부담완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HIS는 지난 3월 27일, 국내 최초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전면적용됐다. 올해 안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안산병원에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이후 국내·외 유수의 대형병원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상헌 교수는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위원을 비롯해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중개시술연구회 회장, 임상통증의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의학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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