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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 심한 여성, 사망위험 높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4/21 [10:34]

요통 심한 여성, 사망위험 높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1/04/21 [10:34]

심한 요통이 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미국인의 80% 이상은 일생에 한 번 이상 요통이 발생하고 여성은 남성보다 신체활동을 제한할 정도로 심한 요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내과학회 공식 저널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에 심한 요통이 여성의 사망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스턴 메디컬 센터에서 8만1,3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1건의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벼운 요통은 사망위험과 관련이 없었지만 일상적인 신체활동을 제한할 정도로 심한 요통은 사망 위험과 관련이 있었고 여성은 중증 요통이 사망위험을 증가시키지만 남성은 중증 요통이 사망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았다.

 

요통은 일상적인 신체활동을 제한하고 신체활동의 감소로 인해 체중이 늘고 심혈관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으며 요통이 균형감을 저하시키고 낙상 위험을 증가시키고 그로 인한 취약성 골절이 사망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침 치료와 지압, 마사지, 물리치료 등 비약물 치료를 통해 요통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그런 방법으로 요통과 그로 인한 신체적 장애를 잘 관리하면 수명을 늘릴 수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Boston Medic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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