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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아모잘탄 이어 아모잘탄큐도 러시아 입성

사노피 ‘트리스타니움’ 시판허가 획득…팔탄 스마트플랜트서 완제품 생산 후 수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4/20 [11:13]

한미 아모잘탄 이어 아모잘탄큐도 러시아 입성

사노피 ‘트리스타니움’ 시판허가 획득…팔탄 스마트플랜트서 완제품 생산 후 수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4/20 [11:13]

【후생신보】한미약품의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가 사노피를 통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파트너사인 사노피가 아모잘탄큐의 현지 제품명인 ‘트리스타니움’으로 러시아 연방 보건부(MOH)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아모잘탄큐는 CCB계열 고혈압치료성분 ‘암로디핀캄실산염’과 ARB계열 고혈압치료성분 ‘로사르탄’에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이다.

 

한미는 사노피에 아모잘탄큐의 러시아 독점 허가 자료 사용권을 제공하고, 사노피는 러시아 현지 허가, 영업 및 마케팅, 판매를 전담한다.

 

사노피는 러시아 보건당국의 트리스타니움 시판 허가와 함께 판매 전략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한 후 공식 발매에 나설 계획이다. 트리스타니움은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완제품으로 생산, 러시아에 수출 예정이다.

 

러시아의 트리스타니움 시장은 약 4,000억 원 정도로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아모잘탄큐는 한국에서 연간 1,000억 원 대 처방 매출을 기록하는 ‘아모잘탄패밀리’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중요한 제품”이라며 “러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잘탄큐에서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뺀 2제 복합신약인 한미의 ‘아모잘탄’도 지난 2017년부터 사노피와 러시아 판매협력을 진행하고 있는데 4년간 연평균 2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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