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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휴젤 이어 휴파마도 ‘똑똑’ 美 시장 노크

아쿠아빗과 10년간 4,000억 규모 계약…2024년 북미 시장 진출 목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4/15 [13:47]

대웅․휴젤 이어 휴파마도 ‘똑똑’ 美 시장 노크

아쿠아빗과 10년간 4,000억 규모 계약…2024년 북미 시장 진출 목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4/15 [13:47]

【후생신보】대웅과 휴젤에 이어 휴톡스도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 등 북미 지역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섰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의 보툴리눔 톡신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 이하 휴파마)는 미국 아쿠아빗홀딩스(AQUAVIT HOLDINGS LLC.)와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로열티, 마일스톤을 포함해 10년간 총 4,000억 원 규모다. 현지 임상 및 허가, 마케팅, 영업은 아쿠아빗이, 휴파마는 국내에서 생산한 휴톡스 완제품을 공급키로 한 것.

 

아쿠아빗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 등 에스테틱 시술에 특화된 마이크로 인젝터 ‘아쿠아골드’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테크놀로지 전문 기업이다. 미국 엘러간에서 보톡스 마케팅 등을 담당했던 이들이 핵심 경영진에 포진해 있다.

 

휴파마는 오는 2024년 북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연내 미국 FDA 임상 IND를 신청해 오는 2023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휴파마 김영목 대표는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대규모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최초 국산 주사제 완제품으로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한 휴온스그룹의 생산∙품질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휴톡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톡스는 카자흐스탄, 이라크 및 볼리비아에서 허가를 받았고, 중국, 러시아, 유럽, 중남미, 브라질 등에서는 수출을 위한 임상 및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휴파마는 휴온스글로벌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등 바이오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독립법인으로 휴톡스(리즈톡스) 등 보툴리눔 톡신 임상 개발, 바이오 신약개발 사업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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