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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엠지제약, 희귀성의약품 인도메타캡슐 주목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1/04/13 [09:20]

한국피엠지제약, 희귀성의약품 인도메타캡슐 주목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1/04/13 [09:20]

【후생신보】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이중적으로 고통을 주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피엠지제약이 희귀성의약품인 인도메타캡슐을 지속적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피엠지제약(대표 전영진)의 인도메타캡슐은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 급성 통풍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수술 및 외상 후 동통 등의 적응증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 희귀성의약품이다. 

 

주원료는 인도메타신으로 Indole acid 계열의 NSAID로서 최초 미국에서 개발되어 한국을 비롯한 영국, 인도, 스위스 등지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안전성 및 효과를 인정받아 캡슐제형으로 출시되었다가 원료의 원가 상승, 보험 약가의 인하, 다른 NSAID 제품들의 등장에 따른 수요 감소로 2006년을 마지막으로 생산을 중단했다. 

 

그러나 인도메타신 제제는 랑게르한스세포조직구증식증 (Langerhans cell histiocytosis), 바터증후군 (Bartter‘s syndrome)과 같은 희귀난치성질환과 이소성 골화증 (Heterotopic Ossification) 및 골화성근염 (Myositis ossificans), 돌발반두통 (Paroxysmal hemicrania)과 같은 특정질환에서 효과가 탁월하여 위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약물이다. 

 

한국피엠지제약 관계자는 “우수의약품 공급과 신약개발로 인류건강에 기여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수요가 적은 약품이지만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소중한 약품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생산을 유지하고 있다” 고 밝혔다. 

 

현재 인도메타캡슐은 인도메타신이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제품으로 한국피엠지제약에서 2011년 8월부터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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