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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7,000례 달성

신장부분절제술 국내 최고… 신장 기능 손실 최소화·빠른 회복·생존율 제고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1/04/08 [17:03]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7,000례 달성

신장부분절제술 국내 최고… 신장 기능 손실 최소화·빠른 회복·생존율 제고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04/08 [17:03]

【후생신보】  2007년 10월 국립대병원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 비뇨의학과가 지속적인 수술실적 향상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지난 2월 기준 로봇수술 7,000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단일기관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7,000례 기록은 로봇수술을 선도해왔던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로봇수술을 위한 최적화된 시설과 시스템 구축은 물론,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술기의 완성을 방증하는 것이다.

▲ 비뇨의학과 로봇수술팀이 7,000례 달성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광해 전담간호사, 오종진 교수, 송정한 진료부원장, 변석수 비뇨의학과장, 김정권 교수)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총 7,037건의 로봇수술이 시행되었는데 전립선암 로봇수술이 3,910건, 신장암 로봇 부분절제술이 1,865건,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꼽히는 방광암에서의 방광절제술(부분절제술 포함)이 238건 기록되는 등 다양한 비뇨기암 분야에서 로봇수술이 시행됐다.

 

특히 정교한 로봇을 이용해 암이 생긴 부위만 일부 절제해 내고 신장의 기능을 살리는 신장부분절제술은 독보적인 기록으로 국내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로봇을 이용한 신장부분절제술은 신장 기능 손실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과 높은 생존율 까지도 기대할 수 있으며 신장을 최대한 살리면 추후 신장 기능이 약해지면서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 위험이 감소하는 만큼, 추가적인 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이점도 생긴다.

 

이처럼 로봇수술의 활용성이 널리 입증되면서 현재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로봇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비뇨기암에서는 골반 뼈 안쪽까지 카메라가 들어가 정밀하게 종양을 제거할 수 있고 신경이나 혈관 손상을 최소화 해 수술 이후에도 신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탁월하다.

 

의료진 입장에서도 수술로 인한 피로도가 적고 확대된 시야와 떨림 없는 섬세한 관절 움직임을 통해 수술 중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로봇수술이 외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로도 도입돼 계속해 수술 실적이 쌓여가고 있다.

 

비뇨의학과장 변석수 교수는 “2020년 10월 국내 최초로 다빈치회사에서 제공하는 로봇부분신적출술의 초심자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TR300’이라는 워크샾을 주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앞으로도 로봇을 이용한 의료 술기의 고도화, 수술 환경과 시스템 개선, 안전하고 완벽한 로봇수술을 통해 비뇨기암 치료에 또 다른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로봇수술에 있어 세계적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학적 가치가 높고 의미 있는 연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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