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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갑상선암 진료일지-두 번째 이야기’

일산차병원 박정수 교수,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환자 피해 방지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1/04/07 [11:13]

[신간]‘갑상선암 진료일지-두 번째 이야기’

일산차병원 박정수 교수,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환자 피해 방지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1/04/07 [11:13]

【후생신보】 갑상선암의 가짜 정보 속에서 헤매는 환자들에게 임상현장에서 실제 일어나는 상황과 최신 의학지식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환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책자가 나왔다.

 

갑상선외과전문의 일산차병원 박정수 교수가 갑상선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수술과정을 담은 생생한 진료일지 ‘박정수 교수의 ‘갑상선암 진료일지–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됐다.

 

지난 2012년 7쇄가 발행될 만큼 주목받았던 ‘박정수 교수의 갑상선암 이야기’를 시작으로, 2015년 ‘박정수 교수의 진료일지’에 이은 후속 시리즈이다.

 

이 책은 진료현장을 딱딱하게 기록한 것이 아니라 일지들 속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암’과 싸워나가는 환자와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배운 사랑과 아픔의 감정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특히 2015년 새롭게 개정된 미국의 갑상선암 진단과 치료에 대한 진료지침개정이 적용된 뒤의 진료현장을 담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박정수 교수는 “최근 ‘갑상선 암은 착한 암’이라거나 ‘암을 발견해도 전이가 느려 빨리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는 등의 정보를 믿고 종양을 방치하거나 치료를 미뤄 상태가 악화된 채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것을 경험했다”라며 “이 책을 통해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아 환자와 그 가족들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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