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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변비 치료제 ‘아미티자’ 대학병원 속속 입성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3/22 [14:06]

제일약품, 변비 치료제 ‘아미티자’ 대학병원 속속 입성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3/22 [14:06]

【후생신보】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이 지난 2월 1일 발매한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의 만성변비 치료제 ‘아미티자 연질캡슐(성분명: 루비프로스톤, 이하 아미티자)’이 출시와 동시에 주요 대학병원에 속속 입성하고 있다.

 

제일약품에 따르면 아미티자는 최근 3개 대학병원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으며, 이 외에도 20곳 이상 전국 종합병원의 DC를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 중에 있다.

 

아미티자는 지난 2019년 5월, 국내 최초로 ▲성인에서 만성 특발성 변비의 치료 ▲만성 비암성 통증 성인 환자에서 마약성 진통제(opioid) 유발성 변비 치료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고, 2021년 2월에 출시됐다.

 

아미티자의 주성분인 ‘루비프로스톤’은 장의 끝에 있는 ‘막(apical membrane)’의 염화물 채널 활성제에 국소 작용해 혈청에서 나트륨과 칼륨 농도를 변화시키지 않고 염화물이 풍부한 장액 분비를 증가시킴으로써 배변을 용이하게 하고 변비 증상을 완화시킨다.

 

제일약품은 “회사가 가지고 있는 소화기 분야 영업〮마케팅 노하우의 접목으로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성인 만성 특발성 변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아미티자’를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은 지난 1월 19일 아미티자 런칭 온라인 심포지엄을 2,500여명의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오는 4월 11일에도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미티자를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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