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지난 18일(목) 오후 5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0회계연도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2021년도 사업계획안과 682억 여 원 규모의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원사업, 교육전담 간호사 지원사업, 간호인력 취업지원사업, 환자안전교육 수입 등 정부 수탁사업관련 예산 569억 6,700여만원이 포함된 수치다. 순예산은 112억 9,400여만 원. 이는 2020회계연도 예산안 보다 223억 여 원 감액된 것으로 공적마스크 수급지원사업 등의 종료에 따른 것이다.
이날 이사회는 ‘비전 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합니다’를 사업목표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병원의 안전확보 및 경영지원 총력 △간호인력 등 보건의료인력 수급개선 △의료전달체계 개편 적극 대응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수가관련 적극 대응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의 질 향상 △교육추진 및 병원몰 운영 등 대회원 서비스 개선 등을 핵심 추진과제로 한 2021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2018년 5월부터 2년 간 제39대 회장을 지낸 임영진 전 회장의 명예회장 추대안도 의결했다.
이사회는 서유성 부회장 겸 법제위원장 등 9명의 임원 보선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및 삼천포서울병원 등 2개 병원의 신규입회도 승인했다.
한편,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심의, 의결된 토의 안건은 내달 4월 9일에 개최되는 제62차 정기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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