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병원, ‘레보아이(Revo-i)’ 복강경 로봇수술 100례 돌파…합병증 발생 ‘0’강윤식 원장 “도입 고민하는 의료진에게 적극 추천하겠다"…국산 의료장비 개발 활성화 위해 관련 규제완화 선결과제【후생신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 복강경 로봇수술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진 미래컴퍼니의 ‘레보아이(Revo-i)’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기쁨병원이 최근 레보아이 로봇 수술 100례를 돌파했다. ‘레보아이’의 이같은 성적은 수술로봇으로 성능이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함과 동시에 안정성 또한 매우 높다는 점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100례 수술을 진행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수술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아 ‘레보아이’의 기술력은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복강경 수술로봇을 사용 중인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에서도 추가로 수술로봇을 도입할 때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의료진들의 평가이다. 또한 ‘레보아이’의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경쟁력도 큰 자랑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사 제품에 비해 절반 수준인 가격으로 환자들의 가격만족도가 높으며, 사용상 문제점이나 의료진 개선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는 바로 제품에 반영하는 등 서포트 면에서도 경쟁사와 차이가 크다. 그러나 이러한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적극적인 홍보가 부족한 면은 아쉬운 점이다. 이에 보다 적극적으로 ‘레보아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환자들과 국민들에게 국산 수술로봇의 우수성을 알려야 한다고 의료진들은 조언한다. 본지는 국내 처음으로 레보아이를 도입한 기쁨병원 강윤식 원장과 이진우 로봇수술실장으로부터 ‘레보아이’ 로봇 수술 100례 돌파의 의의와 앞으로의 레보아이의 적응증 확대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Q : 기쁨병원에 대해 소개를 부탁한다
강윤식 원장 : 기쁨병원은 2005년 12월 개원했다. 고속터미널 근처 치질 전문 병원 서울외과 의원이 지금 대항병원으로 확장 되었는데 후배와 함께 서울외과를 개원했다. 2005년까지 함께 근무하다가 독립한 뒤 지난 해 7월부터 현재 위치(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역)로 이전해 기쁨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이전 계획대로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준비할 무렵 코로나19 사태가 터졌다. 병원을 확장하면서 장비도 갖추고 직원도 충원해야 하는 상황에서 코로나까지 겹쳤다.
Q : 지금 현재 병원 직원은 몇 명 정도인가?
강윤식 원장 : 총 170명 정도이다. 의사는 29명이다.
Q : 병원 장비에 대해서 특별히 소개할 부분은?
강윤식 원장 : CT, 초음파, 여성 유방 촬영 장비 등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우리병원에 구비된 CT는 대부분의 검진 센터가 갖추고 있는 장비보다 성능이 좋은 제품이다. 특히 방사선 피폭량도 적은데 대학병원 검진센터도 이 정도 장비를 갖춘 곳은 많지 않다.
지멘스 장비로 우리병원이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이 장비를 도입했다. 전 세계에서 종합병원 외에 이 장비를 갖춘 병원은 기쁨병원이 처음이다. 그러나 환자들은 잘 모른다. 병원마다 장비는 다 좋다고 말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일일이 확인하기는 어렵다.
개인적으로 성격 상 좋은 제품이 있는데 그 보다 못한 제품을 쓰고 싶지 않다. 다소 무리해서 고가의 CT 장비를 갖춘 이유가 있다.
검진센터에서는 상대적으로 성능이 낮은 CT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장비는 촬영 영상의 질이 떨어지고 방사선 피폭량도 많다.
암 환자들도 방사선피폭량에 주의해야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방사선 피폭으로 오히려 건강상 피해를 입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건강검진 시엔 더 안전하게 검사해야 하기 때문에 더 좋은 장비를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에 고가의 CT를 구입하게 됐다.
우리병원은 탈장 수술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하고 있고 새로운 수술 방법도 새로 개발했다. 기존의 탈장 수술 방법은 탈장 부위를 인공망으로 막아주는 방식이었고 이 방법이 20~30년 간 통용됐다. 그러나 이 방법은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등 의외로 부작용이 많다.
우리병원에서 하는 수술 방법은 무인공망 수술이다. 미국 FDA 등에서는 탈장 수술에 쓰는 인공망 자체를 고위험 의료장비로 간주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의료장비의 시판 전후 조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으며 심지어 호주에서는 탈장 수술 용 인공망을 삽입한 환자에게는 카드를 발급해 관리한다. 카드에는 환자 고유 일련 번호가 기재되어 있고 이 카드를 늘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한 관리가 거의 없다.
포털사이트 등에 ‘무인공망 탈장 수술’이라는 광고문구는 의료광고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다. 의료광고심의를 담당하는 개원의들은 인공망 수술을 하고 있으므로 무인공망 수술에 대한 언급 자체를 원하지 않았던 것 같다.
Q : 국산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상품화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신의료기술 평가를 위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심사까지 받게 되면 거의 1년이 걸린다. 같은 종류의 의료기기라면 신의료기술로 평가할 필요 없이 그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선사용 후평가로 방향을 잡고 당정이 구체적인 협의 중이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것이다.
강윤식 원장 : 그렇다. 그 부분에 대한 규제도 심하다.
Q : 많은 의사들이 새로운 수술 기법을 개발하더라도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
강윤식 원장 : 외과 의사들이 수술을 하다 보면 나름대로의 방법을 고안한다. 탈장 수술에 대해서는 외국의 상황도 거의 비슷하다.
그래서 우리병원으로 환자들이 많이 온다. 우리병원의 무인공망 수술법의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
기존 인공망 수술 재발률이 5~10%, 후유증 발생률이 10~20%이고 인공망 제거 수술 자체도 매우 어렵다.
이에 비해 무인공망 수술법은 재발률이 1% 미만이고 후유증도 거의 없고 수술 방법도 간단하며 회복도 빠르다.
국민 건강 향상 차원에서는 이 방법이 더욱 보편화되어야 하는데 주변 의사들은 상대적으로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Q : 병원을 경영하시는 데 있어서 목표나 비전이 있으신지?
강윤식 원장 : 병원이 상당히 잘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적자이다. 장기적으로 보고 좋은 병원을 만드는 게 목표이다.
경영합리화 방면에는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 하에서는 이윤을 추구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래도 처음에 6명으로 시작했던 병원이 의사를 29명을 고용할 정도로 발전해 왔다. 탈장 수술, 맹장 수술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하는 병원 중 하나이고 담석 수술도 많이 하고 있다. 저희가 맡는 영역에서는 최고의 진료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비도 같은 맥락에서 구비한 것이다.
Q : 미래컴퍼니의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를 도입해서 100례 돌파했다. ‘레보아이’를 도입한 계기가 있나?
강윤식 원장 : 복강경 수술로봇은 대부분 대학병원에서 쓰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던 중 대한외과학회 이사회 회의에서 국산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가 개발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국산이므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병원에 도입하면 어떨까 싶었다. 또한 국산 장비도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어서 회사에 먼저 연락을 했다.
Q : 오늘 ‘레보아이’ 로봇 수술 100례를 돌파했다고 들었다. 성능이 좋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텐데, 100례 돌파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이진우 실장 : 담낭 질환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학병원을 비롯해서 최근 로봇 수술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2차 병원인 우리병원은 비교적 발 빠르게 복강경 수술 로봇을 도입한 편이다.
중소병원에서 복강경 수술 로봇을 도입하고 환자 치료에 적용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레보아이를 도입하고 어느덧 100례를 달성하게 되었다. 수술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점이 있었다면 중단되었겠지만 이제까지는 수술 합병증 발생 사례가 단 1건도 없이 좋은 수술 결과를 얻었다. 이와 같이 잘 사용하고 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Q : 그동안 복강경 수술로봇 시장은 특정 회사가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국산 장비가 개발되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그 동안 특정 회사가 장비의 소모품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윤을 얻었다고 알고 있다. 대학병원에서도 이 회사의 영업 방식에 대해 많은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Revo Day에서 레보아이로 부인과에서 카데바 랩을 했을 때 반응이 상당히 좋았었다. 지금 현재 기쁨 병원에서 레보아이를 가장 많이 적용시키는 분야는 담낭 수술인가?
이진우 실장 : 그렇다.
Q : 레보아이 수술을 확대하고 싶은 분야가 있나?
강윤식 원장 : 부인과 수술이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우리병원은 아직 부인과 수술은 하고 있지 않다. 외과에서는 맹장 수술에 적용 가능하다. 맹장 수술은 포괄수가제 대상이어서 복강경 로봇 수술을 해도 환자에게 비용을 청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지난 해 7월부터 규정이 개선되어 환자가 원할 경우에는 인정이 된다. 앞으로 확대해 볼 계획이다.
Q : 레보아이 도입 후 복강경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
이진우 실장 : 로봇 수술 비용이 다소 비싸기 때문에 실비 보험을 갖고 있는 환자 중에서도 일부만 받고 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전체 수술 중 약 20% 정도 되는 것 같다.
Q : 레보아이 수술에 대한 환자 반응은 어떤가?
이진우 실장 : 수술 경과가 매우 좋아서 불만은 거의 없고 대부분 만족하는 편이다.
강윤식 원장 : 환자에게 적극적인 홍보가 부족한 면도 있다. 복강경 로봇 수술 100례 결과 등을 정리해서 환자에게 소개했으면 좋겠다. 참고로 우리병원이 대학병원보다 복강경 로봇 수술 비용이 저렴하다.
Q : 경쟁사 제품보다 가격이 절반 정도라고 들었다. 환자들 입장에서도 수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부산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도 도입,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특히 유명 대학 교수들도 상당히 관심이 많았다. 실제로 의대를 졸업할 때까지 수술을 못해보고 졸업하는 의대생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측면에서도 레보아이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레보아이만의 장점은 무엇이 있는가?
이진우 실장 : 복강경 로봇 수술의 전반적인 장점이 레보아이의 장점일 것이다. 다빈치에는 없는데 레보아이만 갖고 있는 장점은 아직까지 이야기 하기 어렵다. 로봇 수술 자체가 사람의 시각과 비슷한 3D 시각을 사용하므로 안정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복강경과 달리 사람의 손가락처럼 관절이 있는 장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섬세한 수술을 할 수 있다.
Q : 이진우 실장님은 대학병원에 있을 때 다빈치도 써 보셨던 분이시다. 서포트 면에서 다빈치와 차이는 없는가?
이진우 실장 : 서포트 면에서 차이가 크다. 우리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했기 때문에 더 신경 써 주는 면도 있다. 수술하면서 문제점이나 개선 사항을 요구하면 즉각 제품에 반영해 주었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훨씬 장점이 있다고 들었다.
Q : 의사들이 레보아이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개선 사항을 요구하면 피드백이 빠른 편이었는가?
강윤식 원장 : 그렇다.
Q : 작동하는 면에서 다빈치와 차이가 많은가?
이진우 실장 : 대동소이하다. 큰 차이가 없다.
Q : 두 제품을 비교하면 기술적인 면에서는 어느 정도 수준인가?
이진우 실장 : 레보아이가 완전하게 다빈치와 같은 수준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뒤떨어지지는 않는다. 개선의 여지는 있지만 수술에 적용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다.
Q : 레보아이가 집중해야 할 시장은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강윤식 원장 : 레보아이를 처음 들여올 때부터 회사 측에 다빈치와 경쟁하려고 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 했다. 다빈치는 이미 많은 경험이 축적되었고 대학병원에 먼저 도입되었기 때문에 다빈치에 익숙한 의사는 계속 다빈치를 사용할려고 할 것이다.
따라서 다빈치와 경쟁하려 하지 말고 복강경 장비하고 경쟁해야 한다. 복강경 장비를 쓰던 병원에서 복강경 로봇 수술을 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면 더 많이 확산될 것이다. 이 점은 회사에서도 좋은 포인트라고 했다.
다빈치는 2차 병원에 도입하기에는 너무 고가이고 도입해도 유지하기도 어렵다. 중소병원은 레보아이가 접근하기 좋은 영역이 될 수 있다. 중소병원에 도입하려면 복강경과 경쟁해야 한다. 그러면서 대학병원도 노려보는 전략을 써야 한다.
이진우 실장 : 복강경 수술 로봇을 여러 대 보유한 대학병원에서도 로봇을 추가로 구매할 때 레보아이를 많이 고려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가격적인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다빈치와 경쟁해야 할 것이다.
Q : 다빈치를 넘어서는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국산이라는 장점을 잘 부각시켰으면 이상적일 것이다.
강윤식 원장 :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판매가 많이 되어야 한다. 다빈치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2차 병원 등에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한다.
Q : 의대생들을 비롯한 미래 사용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윤식 원장 : 미래컴퍼니에서 여력이 된다면 해봐도 좋을 것 같다. 한 의료기기 회사도 학생들과 레지던트들에게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들었다. 미래컴퍼니도 동물을 이용하더라도 레보아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
Q : 대부분의 의사들이 기존에 쓰던 익숙한 장비를 잘 바꾸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우수한 국내 제품이 사장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국내 복강경 수술 로봇 시장의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
강윤식 원장 : 제가 레지던트를 할 때만 해도 복강경 수술 조차도 보편화되어 있지 않았다. 그 후 복강경 수술이 도입되고 최근에는 로봇 수술까지 개발된 것이다. 점차 로봇 수술 비율이 증가할 것이라 본다.
Q : 미래컴퍼니의 레보아이가 출시됨에 따라 국내 복강경 수술로봇의 판도가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 국산 의료장비 개발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건의하고 싶은 사항이 있으신지?
강윤식 원장 : 전기차도 보조금을 주는 것처럼 국산 장비를 구매할 때 보조금을 줬으면 좋겠다. 국내 의료 임상 수준에 비해 장비 수준은 아직 못 미치는 실정이다. 관련 규제라도 완화시켜주면 한다.
Q : 장비 개발에서 상품화까지 거쳐야 하는 단계가 너무 많다.
강윤식 원장 : 제가 개발한 장 정결제 원프렙이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아 시판되고 있다, 복용량이 기존 제품의 절반에 불과해 반응이 좋다. 외국에서 개발된 제품은 외국의 안전성 유효성 자료를 토대로 품목 허가를 받기 용이한데 비해 국내에서 개발한 새로운 조성의 의약품은 허가가 상당히 까다롭다. 그래서 허가 받기까지 5~6년이나 걸렸다. 이에 대해 건의했을 때 식약처는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이 아니라 규제 기관이라는 대답을 들었다.
Q : 레보아이를 많이 사용했는데 주변에 적극적으로 추천하실 의향이 있나?
이진우 실장 : 레보아이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적극 추천해 볼 수 있다. 우리병원에서는 아직 적용시켜보지 못한 비뇨기과, 산부인과 수술 영역이 있다. 복강경 로봇 수술의 특장점 중 하나는 복강경에 비해 배 안에서 봉합하는 데 매우 용이하다는 점이다.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수술에 특히 이런 부분이 많다. 이런 영역에 사용을 확대해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쁨병원, 미래컴퍼니, 레보아이, 복강경 로봇수술, 100례, 강윤식 원장, 이진우 실장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인터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