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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성애․광명의료재단 설립자 김윤광 회장 타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3/06 [20:45]

[부고]성애․광명의료재단 설립자 김윤광 회장 타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3/06 [20:45]

【후생신보】한국 의료계의 큰 어른인 인석(仁石) 김윤광(金潤光) 박사(100, 사진)가 3월 5일 오후 8시 성애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0세.

 

1921년 평안남도 안주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성애/광명성애병원 창립자이며, 당대 최고 의대인 평양 의학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의사가 됐다.

 

일제강점기 창씨개명 수모를 겪고 또, 광복 후 6.25 전쟁중 남하, 논산 육군 제2훈련소 군의관을 지냈고 이후 논산에 성애병원 모태가 되는 성애의원을 개업했다.

 

1957년 제대 후 평양의대 학위 불인정으로 고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68년 현 위친인 신길동에 성애의원을 개원했다.

 

이후 82년 의료법인으로 전환, 성애의료재단 초대 이사장, 89년 광명성애병원을 인수하고 이후 광명의료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2011년부터 성애/광명의료재단 회장을 역임했다.

 

의료계에서는 1990년 북방권교류협회 부총재, 1999년 몽골 복지재단 사랑의 재단 명예회원, 2005년 주한몽골 명예대사․몽․한 교류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민간외교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를 널리 알렸다.

 

고인의 환자 사랑은 국적을 뛰어 넘었다. 개원 초 지불 능력이 없는 환자를 무료로 치료해 주고 그냥 돌려보내는 등 일화가 많다. 또 몽골 의료진 무료 연수, 의약품․의료용품을 몽골에 지원했고 이같은 지원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1983년 대한민국 보사부장관 표창 수상(아웅산테러 수습 유공자), 1997년 대한민국 대통령표창 수상(자랑스러운 신한국인), 1999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2010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혜옥 성애/광명의료재단 부회장과 딸 은령(성애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아들 석호(성애병원 이사장 겸 피부과 전문의), 사위 김영백(전,중앙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 씨가 있다.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진행되며,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성애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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