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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 70% “검색한 전립선암 정보 올바른지 잘 몰라”

비뇨기종양학회 조사, 인터넷·모바일 수집 정보 신뢰도 34.4%에 불과
전문의료인 대한 신뢰 높지만 10명 중 3명만 의료인 통해 정보 수집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1/03/03 [15:42]

성인 남성 70% “검색한 전립선암 정보 올바른지 잘 몰라”

비뇨기종양학회 조사, 인터넷·모바일 수집 정보 신뢰도 34.4%에 불과
전문의료인 대한 신뢰 높지만 10명 중 3명만 의료인 통해 정보 수집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03/03 [15:42]

【후생신보】  우리나라 성인 남성들은 전립선암 의심 시 정보를 찾아보지만 10명 중 7명은 자신이 검색한 전립선암 정보가 올바른지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곽철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가 지난 2월 4일부터 9일까지 국내 50대 이상 남성의 전립선암 관련 정보 획득 방법과 예방 행태를 알아보기 위해 국내 50대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4명 중 3명은 전립선암 의심 시 스스로 정보를 찾아보지만 10명 중 7명(73.4%)은 ‘검색한 전립선암 정보가 올바른지 잘 모른다’고 답해 공신력 있고 올바른 전립선암 정보 전달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 87.6% 인터넷∙모바일로 정보 접촉…신뢰도는 낮아

  

조사결과, 응답자들이 최근 1년 동안 전립선암 정보를 가장 많이 접촉한 채널은 ‘인터넷이나 모바일(87.6%)’이었으며 주변 지인(69.3%), 텔레비전(62.8%), 인터넷 신문(47.4%)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터넷∙모바일로 수집한 정보를 신뢰하는 사람은 34.4%에 불과했다.

 

가장 신뢰하는 전립선암 정보 획득 채널은 ‘의료 전문인(90.8%)’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1년 이내 의료 전문인을 통해 전립선암 정보를 획득한 응답자는 33.6%였으며 텔레비전(61.8%), 종이 신문(45.6%), 라디오(45.4%)에서 획득한 전립선암 정보를 신뢰했으며 상대적으로 인터넷, 모바일, 인터넷 신문 등의 신뢰도는 낮았다.

  

전립선암 정보 이해도에 대해서는 성인 남성들의 전립선암 인식 향상을 위한 쉽고 공신력 있는 정보의 전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정도(50.8%)만이 ‘본인이 접한 전립선암 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10명 중 7명(73.4%)은 ‘본인이 접한 전립선암 정보가 올바른 정보인지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 전립선암 인식 수준 높지만 질환 인식 개선 필요

  

전립선암에 대한 질환 인식은 대체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발생 가능 시기(94.8%), 전립선암 검진 시작 시기(86.8%)에 대해 대부분의 응답자가 올바르게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립선암 초기 증상 ▲가족력 ▲국가암검진 포함 여부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4촌 이내 친척에서 가족력이 있을 시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인지하는 응답자는 45.4%로 절반도 되지 않았다.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임에도 불구하고 3명 중 1명(32.8%)은 ‘초기 증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국가암검진에 전립선암 검진이 포함된 사실을 알고 있는 응답자도 3명 중 1명(32.8%)꼴로 나타나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비뇨기종양학회 곽철 회장은 “우리나라의 전립선암 발생률은 2018년 남성 기준 10만 명당 58명으로 서구 국가에 비하면 높다고 할 수 없으나 연평균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남성암 중 유일하게 사망률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고 선택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전립선암 인식 증진 캠페인인 ‘블루리본 캠페인’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면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립선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채널을 통한 건강강좌 게재 및 전국 보건소 및 노인복지관 대상 전립선암 예방수칙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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