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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만든 사람이 더 먹는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2/25 [08:58]

음식 만든 사람이 더 먹는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1/02/25 [08:58]

음식을 만들면 먹는 음식의 양이 증가할 수 있다.

 

최근 TV에서 유명 셰프들이 등장하는 요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런 프로그램에서 다른 사람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거나 직접 음식을 만들면 먹는 음식의 양이 증가하고 음식을 먹고 나서도 계속 음식을 먹고 싶어진다는 실험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서리 대학에서 8명의 여성을 모집하고 그중 2명은 10분간 치즈랩을 만들고 2명은 치즈랩을 만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2명은 10분간 도안에 색을 칠하고 2명은 별다른 과제 없이 시간을 보낸 후 치즈랩을 먹는 시간을 가졌을 때 직접 치즈랩을 만든 그룹과 치즈랩을 준비하는 영상을 본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치즈랩을 많이 먹었고 치즈랩을 먹고 나서 설문조사를 했을 때 치즈랩을 더 먹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많았다.

 

음식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이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먹는 음식의 양이나 식욕이 증가하면 준비한 음식의 종류에 따라 건강에 다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자녀와 함께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만드는 것이 자녀의 식습관을 바로잡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University of Sur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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