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서울시병원회가 현 고도일 회장을 차기 회장에 재추대했다.
서울특별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지난 23일 정기이사회<사진>를 갖고 지난해 결산,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을 심의하고 정기총회에 이 같은 내용을 상정키로 했다.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는 오는 3월 19일로 예정돼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예산 1.6억의 결산이 심의됐고 회원병원 권익 보호, 경영 개선 사업 추진 등 올해 사업계획안과 3.2억여 원의 올해 예산을 확정했다.
특히, 고도일 회장이 지난해 4월 30일부로 사임한 김갑식 회장의 잔여임기를 마침에 따라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을 임시의장으로 한 전형위원회를 구성, 고도일 회장의 후보 선임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고도일 차기 회장 후보는 정기총회 추인 절차만을 남겨뒀다.
그동안 전임회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면서 매주 회원병원을 방문하는 등 소통과 화합에 힘써 온 고도일 회장.
고 회장은 차기 회장 후보에 선임된 후 “회원병원의 애로사항을 풀어드리는데 더욱 노력하고 더 열심히 뛰는 회장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해 오던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총회 한 달 후인 4월 23일(금) 오후 3시부터 웨비나로 진행 예정이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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