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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공지능 연구 동향·미래 발전 방향 모색

분당서울대병원, 제1회 의료인공지능센터 심포지엄 개최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1/02/17 [16:21]

의료인공지능 연구 동향·미래 발전 방향 모색

분당서울대병원, 제1회 의료인공지능센터 심포지엄 개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02/17 [16:21]

【후생신보】  의료인공지능의 연구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오는 3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1회 의료인공지능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온라인 영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내 의료인공지능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 의료인공지능 연구 동향 및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료인공지능센터에서 주관한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인공지능센터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명확히 정립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세션1 ‘첨단 의료인공지능’, 세션2 ‘의료인공지능센터 연구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되는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 텍스트 데이터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 연구(고태훈 가톨릭대) ▲정밀 영상에 대한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for Precision Imaging(정규환 뷰노 CTO) 등의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된다.

 

이어 의료인공지능센터 주관으로 선발된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의료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결과 발표가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자기공명 혈관조영 검사에서 혈관 영역 추출 및 두개내 동맥 협착 및 폐색성 병변 검출을 위한 딥러닝 모델 구축(선우준 영상의학과) ▲두부단순촬영영상을 활용한 수면무호흡증 진단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정한길 신경외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좌심실 비후 심초음파 영상의 감별진단(황인창 순환기내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오는 3월 5일(등록 이메일: 99528@snubh.org)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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