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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3월 코스피 상장 목표 증권신고서 제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2/08 [09:35]

SK바사, 3월 코스피 상장 목표 증권신고서 제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2/08 [09:35]

【후생신보】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 이하 SK바사)는 코스피 상장을 위해 지난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2,295만 주로 공모 희망가는 4만 9,000원~6만 5,000원, 공모 예정금액은 최대 약 1조 4,918억 원 규모다.

 

SK바사는 오는 3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9일, 10일 청약을 거쳐 3월 내 신규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증권이 맡았다.

 

SK바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재원을 확보, 혁신적 기술 기반의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고 동시에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 의약품 등의 추가 CMO 사업을 위한 연구소 및 생산 설비 확충 △mRNA 플랫폼, 면역증강제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기술 협력을 위한 해외 각국 정부 및 국영 기관과의 파트너십 체결 △기초 백신 포트폴리오 확장 등에 공모 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SK바사 관계자는 “백신 개발 및 생산, 상업화 과정에서 축적해온 R&D 플랫폼과 바이오 의약품 공정․생산 플랫폼을 활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며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세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바사는 지난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으로 백신의 전 밸류체인에 걸쳐 선진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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