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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 전문가단체 의견 적극 반영돼야”

의협 최대집 회장, 백신 종류별 도입 시기·물량·방법 등 세부사항 공유 건의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1/01/26 [15:59]

“코로나19 백신접종, 전문가단체 의견 적극 반영돼야”

의협 최대집 회장, 백신 종류별 도입 시기·물량·방법 등 세부사항 공유 건의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01/26 [15:59]

【후생신보】  의료계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안전하게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단체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6일 질병관리청에서 개최된 코로나19 백신 의정공동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 정부와 백신접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을 촉구했다.

 

최 회장은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논란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백신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확실한 수단이다”라며 “의협은 백신의 접종을 지지하지만 백신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불의의 사고가 있을 수 있어 높은 수준의, 최대치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14일 의협은 보건복지부 등에 보낸 권고문을 통해 백신에 대한 심사와 허가 등 도입과정에 대한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비롯해 접종 우선순위 설정, 유통 및 접종계획 확립과 의료인에 대한 안전교육 등을 요구했다”며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유연하고 포괄적으로 보상함으로써 국민과 의료진을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 회장은 백신 접종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단체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원활한 백신접종이 진행되어 빠른 시간 내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가단체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백신 관련 건의사항으로는 ▲백신 종류별 도입 시기 및 물량 등 세부 일정과 진행상황 공유 ▲접종 우선순위‧대상‧접종방법 설정 문제 ▲백신접종 기구, 접종장소(보건소, 접종센터, 의료기관) 준비상황, 의료기관의 사전 준비 및 지원 의료진 규모, 교육 일정 등 협의 진행 ▲백신 유통 관련 세부 사항 공개 ▲접종 대상자의 접종 거부 및 백신 선택권 문제 ▲기타 제약사별 백신에 대한 식약처 허가 진행상황 공개 ▲접종 관련 불편 증상‧부작용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진 대응 지침 및 포괄적 보상 방안 마련 ▲접종 관련 사고 및 의료분쟁 발생 시 의료진‧의료기관 면책 및 보호 지원책 마련 ▲접종비용에 대한 건보재정 활용이 아닌 국가재정 투입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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