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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탈츠 커넥티드 심포지엄’ 성료

IL-17A와 강직성 척추염․건선성 관절염 최신치료 지견 공유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1/20 [16:51]

한국릴리, ‘탈츠 커넥티드 심포지엄’ 성료

IL-17A와 강직성 척추염․건선성 관절염 최신치료 지견 공유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1/20 [16:51]

▲ 사진 좌측부터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 좌장을 맡은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


【후생신보】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이 지난 19일 자사 인터루킨-17A(이하 IL-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와 강직성 척추염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온라인 심포지엄 ‘탈츠 커넥티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중앙대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를 좌장으로 강동경희대 이상훈 교수, 보라매병원 신기철 교수가 각각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상훈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 치료의 진화’를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부상 중인 탈츠의 임상적 유용성과 기존 항TNF제제 및 같은 계열 약물과의 차별점 등을 언급했다.

 

신기철 교수는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IL-17A 억제제’를 주제로, 건선성 관절염에서의 탈츠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소개했다.

 

신 교수는 “탈츠와 아달리무맙을 직접 비교한 SPIRIT-H2H 임상 연구는 아달리무맙과 비교해 탈츠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나은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연구”라며, “1차 평가변수인 ACR50(질병활성도 50% 감소를 의미)과 PASI100(완전히 깨끗한 피부를 의미)을 동시에 달성한 비율에서 치료 24주차에 탈츠와 아달리무맙은 각각 36%, 28%로 탈츠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우월한 효과를 보였고 이는 52주차까지 유지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주요 2차 평가변수인 PASI100 반응률에서 탈츠는 아달리무맙 대비 치료 4주차부터 차이를 보이기 시작했고, 치료 24주차 반응률은 60%, 52주차에 64%로 치료 효과가 유지됐다”고 덧붙였다.

 

좌장 송정수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아직까지 해결 과제가 많이 남은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IL17-A 억제제의 최신 지견을 살펴볼 수 있었다”며, “탈츠가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임상 연구에서 보여준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기존의 사용하던 항TNF제제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L-17A은 활성화된 T세포에서 생산되는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관절염에서 조직의 염증과 파괴를 야기하는 염증반응 경로의 주요 매개체로 작용한다.

 

탈츠는 이 IL-17A 사이토카인에 높은 친화도를 가지고 선택적으로 결합해 IL-17A 수용체의 상호작용을 선택적으로 저해, 염증 매개 물질의 방출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기존 항 TNF제제 대비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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