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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춘학술상에 최일주·김원·강시혁 교수 선정

서울의대동창회, 장기려의도상에는 길병원 박국양 교수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1/01/18 [15:29]

함춘학술상에 최일주·김원·강시혁 교수 선정

서울의대동창회, 장기려의도상에는 길병원 박국양 교수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01/18 [15:29]

【후생신보】  함춘학술상에 국립암센터 최일주 교수와 보라매병원 김원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강시혁 교수가 선정됐다. 또한 장기려의도상에는 길병원 박국양 교수가 선정됐다.

 

서울의대동창회(회장 임수흠)는 최근 제24회 함춘학술상 및 제17회 장기려의도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함춘학술상’은 서울의대동창회가 동문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학술상으로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 후원하는 함춘동아의학상(연구비 3,000만원)과 서울의대동창회 학술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함춘의학상 및 함춘젊은연구자상(각각 연구비 1,000만원)으로 구분해 시상하고 있다.

▲ 왼쪽부터 최일주 교수, 김원 교수, 강시혁 교수, 박국양 교수.

올해 수상자에는 최일주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교수가 ‘함춘동아의학상’에 선정되었으며 김 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함춘의학상’을, 강시혁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조교수가 ‘함춘젊은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서울의대 전신인 경성의학전문학교 출신으로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고 성산 장기려 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헌신적인 이웃사랑 정신을 본받기 위해 제정한 ‘장기려의도상’에는 박국양 길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선정됐다. 상금은 2,000만원.

 

박국양 교수는 심장수술 전문가로서 임상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쌓으면서도 평소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헌신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장기려박사의 후예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함춘학술상과 장기려의도상의 시상식은 매년 서울의대동창회 송년의밤 행사에서 거행되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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